2022년 08월 14일 일요일 흐림
아침 식사 우리 식당
08시 30분 식당 출발
08시 50분 담양호 국민 관광지 도착
담양호 국민 관광지 주차장 주차~
보리암 입구~보리암 정상~추월산~
월계 삼거리~원점 회귀
총거리 6.7키로
소요 시간 04시간 33분
평균 속도 1.5키로
담양 국민 관광지로 주차장도 넓고
담양호 주변 산책로와 폭포 상가들이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좌측 추월산 방향입니다
이때까지만도 몰랐읍니다
앞으로 다가올 어마무시한 오름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이곳에서 좌측은 2등산로 우측은
1등산로로 보리암을 거쳐 보리암 정상으로
추월산으로 가기로 했읍니다
많은 돌탑들이 있읍니다
작은 동굴도 있고 이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때까지만도 좋았읍니다
당시엔 죽을맛이었는데 앞으로 다가올
상황을 몰랐을때는요
본격적으로 계단이 나타났다는 것은
보리암 정상까지 끝없는 급한 경사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날씨가 좋았다면 좋은 경치로
보상을 받았겠지만요
보리암 방향이지만 보이지 않네요
하늘이 보이는 계단이 여러곳입니다
두팔을 이용해서 겨우 올라야 합니다
담양호와 국민 관광단지가 조망됩니다
보리암 갈림길이지만 너무 힘들어
그냥 지나칩니다
또다시 하늘에 닿아 있는 계단입니다
거친 호흡을 가다듬어야지만 오를수 있읍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오늘 흘릴 땀의 거의 모두를
쏟아내여 보리암 정상에 도착했읍니다
이곳부터는 완만한 능선을 따라갑니다
이동 통신 전파탑을 지나갑니다
안개로 인하여 나무사이도 흐릿하네요
추월산 정상이며 다시 조금 내려와
월계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월계리 방향입니다
가끔 급한 계단이 있지만
보리암 정상 오름 힘듬에 비하면
내려갈만 합니다
쭉쭉 벋은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월계리 펜션 단지를 거쳐서 담양 국민 관광지로
이동해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휴가 산행 3일차 거리는 짧았지만
휴가 산행중 제일 힘든 하루였읍니다
하지만 계절과 날씨만 좋다면 멋진 풍경
산행이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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