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7일 일요일 맑음
11시 00분 자가용 이용 출발
12시 30분 태백 평생학습관 도착
태백 평생학습관(여성 회관) ~임도~
투구봉~연화산~임도 따라~
샘물~태백 평생학습관
총 거리 7.13키로
소요 시간 4시간17분
평균 속도 1.8키로
태백 평생학습관
(방향 표시에는 여성회관으로 표기)
에 무료 주차후 건물 뒷쪽으로 등로가 있어
일정을 시작합니다
휴일이라 개방을 않해서인지 주차공간이
많진 않아도 주차된 차들이 없어서
여유가 있네요
바로 계단이 있구요
음용불가인 샘물과 체육시설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태백 고원 산소길인 임도와 만나고
직진하여 나무 계단을 오르거나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라가도 다시 연화산 정상 방향
등산로를 만나게 됩니다
어느쪽으로 진행하셔도 상관없읍니다
투구봉 오름길에 솔잎에 얼음이 얼고 바람이
많이 불어 떨어져 바닥에 쌓여 있는곳이
많읍니다
얼음이 나무에 얼어서 상고대와는 다르게
햇빛을 받아 영롱하게 보이나 사진으로 다
담을수 없어 눈으로 많이 담으며 자연에
감탄하고 있읍니다
투구봉에 오르자 시야가 트여 태백 시가지와
태백산, 함백산등 여러 주변 산군들이
시야에 들어오네요
조망이 오늘 산행에서 최고인듯 합니다
투구봉 바로 앞에 특이한 나무와 통신탑을
지나게 됩니다
자주 볼수 없는 나뭇가지에 얼은 얼음이
신기하고 황홀합니다
상고대와는 또다른 자연의 신비로음입니다
연화산 정상이며 우측엔 산불감시탑이 있으며
왼쪽 방향으로 급경사를 내려가게 되어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등로에 나무에서 떨어진 얼음들로 눈보다
더 미끄럽네요
나무에 얼은 얼음들이 또다시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급경사가 이어지고 있읍니다
태백 고원 700산소길인 임도와 만나게 되고
연화정 전망대 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임도에서 만난 풍경도 예술입니다
임도를 따라 샘물이 있는곳에서 태백 평생학습관
(여성 회관)에 도착해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좀처럼 볼수 없는 수목에 붙은 환상의 얼음
결정들로 인해 신비함에 감동받았던
산행이었읍니다
이런 환상적인 풍경을 인생에 몇번이나
볼수있을런지 모르지만 산을 찾아야만
만날수 있는 풍경에
또다시 자연을 찾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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