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임도의 역사가 시작된 하오안,상오안 임도

돌거북1 2021. 9. 25. 20:59

2021년 09월 25일 토요일 맑음
04시 25분 자가용 이용 출발
05시 27분 홍천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터미널 앞 홍천 가보자 순대국 아침식사
06시 15분 양지말 화로 숯불구이촌 공영 주차장 도착

양지말 화로구이 공영 주차장~오안 초등학교~
오안교~여내골교~삼거리~며느리 고개~
산악 기상 관측소~방문자 센터~
2번째 기상 관측소~초가 정자~
3번째 기상 관측소~
지방도 따라~원점회귀
 
총 거리 39키로
소요 시간 09시간 05분
평균 속도 4.5키로
 
 
 
홍천 터미널 앞에 24시 토종 순대국집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홍천 근처에 올일이 있을때마다 들리는
식당입니다

 
 
 
양지말 화로 숯불구이촌 공영 주차장에
주차후 출발합니다

 
 
 
주차장 바로 앞 44번 국도 횡단보도를
지나 오안 초등학교 정문 앞으로 통과합니다

 
 
 
오안교를 건너 오른쪽
개천을 따라 갑니다

 
 
 
축사가 보이는 곳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작은 마을들을 지나면 여내골교를 건너지 않고
왼쪽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여내골교에서 조금 진행하면 차단기를
지나가야 합니다

 
 
 
뜨는 해와 운무가 예술이라 찍어봤읍니다

 
 
 
임도는 비단길입니다

 
 
 
또 다시 풍경이~~~

 
 
 
차단기를 지나 삼거리에서 왼쪽입니다
이 아저씨는 어떻게 들어왔는지 1톤 화물차에
잣을 남자5 여자1명이 큰자루가 열자루 가량
채취해 싣고
차량이 진행하지 못하게 자물쇠를 채워났더니
어떻게 열어보려고 애를 한참쓰고 있네요
분명 국유림이라고 임산물 채취금지라고
여러곳에 현수막이 있었읍니다
모두 중국말을 쓰고 있고 긴 낚시대에 낫을
연결한 장비와 등반용 장비도 같이 쓰고 있더이다

 
 
 
계곡이 예술입니다^^

 
 
 
작년 호우에 유실된 곳이 많은가 봅니다
장비와 복구하시는 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시네요
오른쪽 차단기는 사유지라고 되어 있고
직진하면 됩니다

 
 
 
이곳에 경작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임산물 체취와 이동 목적으로 차량이
자주 다니고 있어 조금 불편하긴 했읍니다

 
 
 
깊은 산속에 포근히 자리잡은 기와집네요

 
 
 
경사가 심한곳에는 포장이 되어 있어
유실될 염려는 없겠네요

 
 
 
숲과 임도가 잘 정비되어 있네요

 
 
 
하오안 임도인줄은 몰랐읍니다
이곳에서 우리나라 임도의 역사가 시작된지도
당연히 몰랐구요
우체통이 왜 있는지도 정말 모르겠네요^^

 
 
 
왼쪽 방향입니다
조금내려가면 다시 오른쪽 방향으로
상오안 임도가 시작됩니다

 
 
 
아스팔트 길에서 오른쪽 임도길이며
상오안 임도 안내도와 며느리재의 전설이
기록된 안내와 의자가 있어 쉬었다 가기 편하네요

 
 
 
삼거리에서 차단기 있는 왼쪽 방향이고
이정목에 상오안리 방향이라고 되어 있네요

 
 
 
 
왼쪽 방향이 작은 샛길이 있지만 지도에만 표기되
있고 많이 다닌 흔적이 별로 없는 길입니다
진행 방향은 직진입니다

 
 
 
첫번째 산악 기상 관측소입니다

 
 
 
철문을 지나면 오른쪽에 있는 울타리를 따라 가면
차단기 왼쪽 방향은 마을이고 오른쪽으로 향합니다
바로 앞에 삼거리에서 왼쪽 방향은 마을 오른쪽 방향이
진행 방향입니다
또 다시 보이는 삼거리에서도 직진합니다

 
 
왼쪽 방문자 센터가 있고 직진하면
잠시후 차단기가 가로막습니다

 
 
 
임도에서 보이는 산들에 포근히 감싸인
마을이 정겹습니다

 
 
 
2번째 기상 관측소입니다

 
 
 
초가 정자가 있어서 고단한 다리를 쉬며
물과 영양보충을 합니다

 
 
 
3번째 기상 관측소입니다

 
 
 
차단기를 지나 삼거리에서 왼쪽 전원주택
단지쪽으로 내려갑니다

 
 
 
지방도와 만나는 곳에서 왼쪽 방향입니다

 
 
 
이곳에도 골프장이 있네요

 
 
 
거의 다와가는 군요
지루한 지방도 아스팔트 길이 끝나는 곳쯤이
양지말 화로구이 공영 주차장이 있읍니다

 
 
 
우리나라 임도의 역사가 시작된 하오안 임도와
며느리재를 거쳐 상오안 임도는 환상적인
운무와 숲을 볼수 있었던 계기가 됬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