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고

강원 영월군 목우송과 목우산

돌거북1 2018. 8. 18. 20:57

 

 

2018년 08월 15일 수요일 맑음

12시 10분 자가용 이용 출발

13시 10분 응고개 녹전교 도착

 

응고개 녹전교 옆 주차~녹전교~목우산~

마산~원점회귀

 

총거리 9.21키로

소요 시간 04시간 00분

평균 속도 2.3키로

 

 

 

녹전 응고개 녹전교 입구 쳘 폐도로 공터에 주차

앞쪽에 보이는 산이 마산으로

하산시 들렸다 오려고 생각중입니다

 

 

녹전교

 

 

녹전교에서 오른쪽 방향

왼쪽엔 새로운 녹전교를 설치하고 있네요

 

 

녹전교를 지나자 목우산 등산 안내도와

오른쪽 방향을 가리키는 등산로 안내판이 있네요

 

 

오른쪽 시멘트 도로를 따르면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을 지나자 왼쪽에 또다시 등산로

안내판이 있읍니다

이길을 따라가다 보면 임도 비슷하긴 하나

수풀이 우거져 있고 조금가다 보니 등로가 능선을

따르지 않아 능선과 가까운 곳에서 능선으로

오르자 등로가 뚜렸이 보이네요

 

 

확실한 등로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나무들이 시원한 바람과 청량함을 더해줍니다

 

 

가파르게 능선을 오르다 보니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있네요

 

 

본 능선에 다다르자 경찰 전적비 방향과

정상 방향을 가르키는 이정목이 있읍니다

 

 

능선 방향으로 가다보면 "내려 가는곳"이

또다른 녹전교 방향에서 오르는 등로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등로가 완만하고 편안합니다

잠시 쉬면서 행동식과 수분을 보충하며

푸른숲을 만끽합니다

 

 

이정목이 지도(내리) 방향을 알리고

바로 옆에느 응고개와 내리 방향을

알리는 작은 이정표도 있네요

 

 

진달랜지 찰쪽인지 군락지가 있어

꽃피는 계절엔 너무 좋을것 같네요 

 

 

목우산 정상이고

정상오기 전까지는 조망이 전혀 없고

정상에서는 녹전 시가지와 머리까지 조망되네요

 

 

하산길에는 바위굴이 있어서 찍어봤읍니다

 

 

처음 만나는 밧줄구간으로 여름에는 밧줄을

잡을 정도의 경사는 아니나

눈이 쌓였을때에는 꼭 필요할것 같네요

 

 

목우산의 명물 목우송입니다

 

 

이정목에서 "내려 가는곳" 응고개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솔고개" 방향은 등산객이 다니지 않는것 같아

등로가 불확실하네요

 

 

원시림을 보는듯 낙엽송이 울창합니다

 

 

이끼도 많고요

 

 

사람이 살았던 흔적으로

옛날엔 상당히 오지였을텐데 삶이

쉽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영월쪽 산들엔 화전민이 살았던

은적들을 자주 보곤 합니다

 

 

주택이 보이기 시작하고 시멘트 도로가 시작됩니다

 

 

한강 합류점

 

 

오늘의 경로 입니다

마지막에 낮은 마산도 올라보았으나

등로가 희미하고 수풀과 나무가 우거져

짧은 거리인데도 진행이 상당히 느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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